눈치 빠른 투자자들은 요즘 배당주펀드나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금리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은행의 정기적금 이자보다 낫다. 정부도 배당을 더 많이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배당과 관련된 세금도 낮아졌다.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이들은 채권형 상품에 주목한다.
유망 배당주와 국공채, 우량 회사채에 한번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대신증권의 ‘대신배당공모주알파30 펀드’는 신탁재산의 30% 이하를 배당주에 투자한다. 경쟁력 있는 공모주 투자로 추가수익도 추구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와 대신자산운용 로보어드바이저 그룹과의 협업으로 투자대상을 정한다.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우량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도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담아낸다. 만기 및 종목에 따른 분산투자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 최소화를 추구한다.
펀드위험등급 중 중간 위험 수준인 3등급의 상품으로 주가 변동과 채권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총 보수는 0.985%∼0.685%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배당수익률이 국채금리보다 높아지고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배당주와 우량채권, 공모주까지 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수익률+α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배당공모주알파30 펀드’, 배당주·우량 채권·공모주 한번에 투자
입력 2016-10-19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