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Happy Together,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희망, 화합, 인간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래 봉사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이 집중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은 교육 분야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 드림클래스’ 사업이 대표적이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은 영어·수학 등 학습기회를 제공받는다.
삼성은 2011년 드림클래스 사업을 기획하면서 미국의 대표적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TFA(Teach For America)와 BELL(Building Educated Leaders for Life)을 벤치마킹했다. 중학생들의 거주지 특성에 따라 주중교실·주말교실·방학캠프 등 3가지 맞춤형 모델로 운영된다.
삼성은 농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4년 620여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회사 초청행사,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전국 각 사업장에서 자매마을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직거래장터도 매년 열고 있다.
삼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회적 기업인 ‘글로벌투게더’ 사업이다.
2010년 12월 이주여성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2011년 12월 ‘카페이음 1호점’을 낸 데 이어 2013년 2월 ‘카페이음 2호점’을 오픈했다. 2014년에는 커피 로스팅 사업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해외 70여개국에서 교육·고용·의료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 삼성, 자매결연 농어촌마을과 지속 협력
입력 2016-10-19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