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블루의 상징인 코발트블루 색상의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올해에도 지난 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진성원이 한국 가곡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열창해 감동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의료 소외지역을 찾아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싱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 롯데, 장애인 자립 지원사업 동참
입력 2016-10-19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