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공기 단 중국 어선

입력 2016-10-18 17:43 수정 2016-10-18 21:14

1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에 인공기(북한 국기)를 단 불법조업 중국 어선이 해경 조사를 받기 위해 정박해 있다. 이날 해경 전용부두로 들어온 중국 어선 3척은 전날 오후 3시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다 해경에 나포됐다. 해경은 "중국 어선들은 북한 측에 입어료를 냈다는 표시로 인공기를 달고 조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인공기를 단 중국 어선이 나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