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사 마일리지로 쓴다. 해외여행이 연례행사가 된 대다수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카드다. 삼성카드가 출시한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이야기다.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는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을 쓰면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주유소와 백화점, 택시와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은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2배다.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 가능하다. 한 달 안에 2000마일리지가 넘으면 다시 기본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은 고객의 고정 수요가 많은 분야라서 선정됐다.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카드는 이밖에도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차를 주차하고 가져다주는 발레파킹 서비스 역시 무료다. 공항 카페에서 커피도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아티제에선 1+1 혜택도 누린다. 단, 해외 겸용카드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의 연회비는 국내용이 4만7000원, 해외 겸용은 4만9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9일 “2016년 들어와 모바일 및 온라인 카드 발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유치 프로세스를 개선해 절감된 비용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늄’, 카드 마일리지 모아 항공사 마일리지로
입력 2016-10-19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