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이자율을 연 3%에서 연 1.5%로 내리고, 융자금액도 주민소득지원금은 최고 2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은 최고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상향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은평구에 실제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관내에 있어야 하며, 본인 또는 제3자의 담보물건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금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에 대출관련 상담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구청 생활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중 기자
은평구, 저소득층 지원금 이자율 연 1.5%로 하향
입력 2016-10-1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