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18년까지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존

입력 2016-10-18 21:31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까지 구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1월 무료 와이파이 조성 사업의 첫걸음으로 관내 모든 마을버스(84대)에 와이파이망을 설치했으며 2단계로 지난해 8월 구로디지털단지와 구로역 광장, 신도림역 광장에도 구축했다.

이어 올해 버스정류장, 안양천 일대까지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강의를 많이 활용하는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5개 학교에도 와이파이망을 구축했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