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바람직한 은퇴 이렇게… 한목윤, 공덕교회에서 발표회

입력 2016-10-18 20:41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한목윤·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공덕교회에서 ‘바람직한 은퇴문화 정립을 위한 발표회’를 연다. 현해춘(등마루교회 원로) 목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연금재단 전두호 이사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급재단 주승동 부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은급재단 박영근 부장이 ‘은퇴 목회자 생활비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한목윤은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목회자의 길을 걷다가 은퇴한 많은 이들이 아무런 노후 대책 없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며 “목회자의 은퇴에 대해 한국교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기에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