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롯데건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내년 초 완공

입력 2016-10-18 17:34

금호건설은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가(사진) 내년 초 완공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95%(1224가구)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84㎡ 이하)으로 구성됐다.

2014년과 2015년 1, 2차에 나눠 분양한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아산 지역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돼 최고 34.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분양을 마쳤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아산 도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 단지에 걸맞게 최대 규모(약 5300㎡)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게 된다. 단지 인근에는 모종동초교(가칭)가 설립될 예정이라 교육 여건도 좋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