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비서관에 박요찬씨

입력 2016-10-17 19:34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박요찬(사진)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직은 지난 4월 신동철 전 비서관이 사임한 이후 6개월째 공석이었다.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 출신인 박 위원은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새누리당 경기도당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국민공감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당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비서실장도 지냈다. 그는 19대와 20대 총선에서 경기 의왕·과천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남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