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슬리핑팩’ 없어서 못 판다

입력 2016-10-17 18:52

국민일보 국민컨슈머리포트 수면팩 부문(9월13일자)에서 1등을 차지한 토니모리의 ‘인텐스케어 듀얼 이펙트 슬리핑팩 (사진)’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17일 “2012년 출시한 이후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온 이 제품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하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일부 매장에서는 없어서 못팔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인텐스케어 듀얼 이펙트 슬리핑팩’은 국민컨슈머리포트에서 ‘프레쉬’ ‘비오템’ 등 유명 해외 브랜드 제품들을 가볍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발림성, 흡수성, 보습력, 피부톤 개선 효과, 탄력 강화 효과, 성분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평가자로 나선 5명의 뷰티 전문가들은 “성능도 우수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토니모리 측은 ‘인텐스 케어 듀얼 이펙트 슬리핑 팩’은 주름개선 기능 원료인 아데노신과 미백기능성 원료인 알부틴을 함유해 칙칙해진 피부를 수면시간 동안 윤기 있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해주는 멀티 기능성 수면팩이라고 소개했다.

토니모리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2월에 출시된 ‘2X 퍼스트 에센스’는 한 달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베스트셀러다. 발효비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오일 버블 제형으로, 세안 후 발라주면 다음 스킨케어의 보습 효과를 두 배로 높여주는 부스팅 에센스다. 지난 9월에 출시된 ‘더 블랙티 런던 클래식 세럼’ 은 ‘블랙티 뷰티 습관’ 붐을 일으키고 있다. EWG Green 0∼2 등급 처방으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하루 세 번, 블랙티 세럼 두 번 바르고 블랙티 한 번 마시기’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