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연합훈련 '2016 불굴의 의지'에 참가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CVN-76·10만2000t급)가 16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입항하고 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로널드레이건호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 헬기 등 총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적 레이더 기지와 통신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는 E/A-18G 등 전자전기도 갖추고 있다. 승조원은 5500여명이다.
뉴시스
[포토] 美 핵항모 ‘로널드레이건호’ 위용
입력 2016-10-1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