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년들의 공항보안 요원 취업을 돕기 위해 ‘공항보안·특수경비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항보안요원이 되려면 특수경비원과 보안검색 자격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직무 교육(OJT)을 거쳐 국토교통부 인증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구는 10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국사회교육원 영등포지부 등에서 하루 8시간, 주5회에 걸쳐 소양교육,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보안검색 교육 등을 진행하고 최종 취업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남녀 구분 없이 영등포구 거주 18세 이상 29세 이하(1987년∼1998년생) 청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뉴스파일] 영등포구, 공항보안·특수경비전문가 양성
입력 2016-10-16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