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 4곳에 대해 종합관리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공무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최근 3년간의 아파트 공사·용역, 관리비 사용, 잡수입 부과·징수 실태,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적정 이행 여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실태 조사 후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내리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성동구,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실태 조사
입력 2016-10-16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