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기 온라인에서도 불 지핀다

입력 2016-10-16 18:22
유통업체들이 온라인에서 대형 할인행사를 마련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기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이마트 PL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브랜드 페스타’를 17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몰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기존 PL 브랜드인 피코크와 노브랜드, 데이즈, 몰리스부터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센텐스와 메종 티시아까지 5개 브랜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리빙 브랜드인 ‘자주’까지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 피코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몰리스와 자주는 1·2개 구매 시 각각 10%·20% 할인해준다. 노브랜드는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000원 할인하고, 센텐스는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백을 선물한다. 데이즈는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3개 브랜드 이상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신청하면 5000원, 5개 브랜드는 3만원, 7개 브랜드는 5만원의 S머니를 각각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17일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패션의류·잡화·화장품·주방용품 등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겟잇먼데이-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H몰 모바일 앱에서 현대백화점 상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무제한 증정한다.

상품군별 최대 5%의 깜짝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모바일 앱에서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의 쇼핑 축제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대형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