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잠 14:31)
“He who oppresses the poor shows contempt for their Maker, but whoever is kind to the needy honors God.”(Proverbs 14:31)
기독교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시며 몸소 실천하며 사셨으니까요. 이 둘은 결코 따로가 아니라 동시적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요, 사람을 섬기는 것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란 말이지요.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약자에게 갑질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그분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께 하듯 섬겨야 할 것입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10.17)
입력 2016-10-16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