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여동생 재닛 잭슨, 50세에 첫 아이 출산 앞둬

입력 2016-10-13 21:21

마이클 잭슨 여동생이자 가수인 재닛 잭슨(사진)이 50세에 첫아이를 임신했다고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매거진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잭슨이 임신 계획을 밝힌 지 약 6개월 만이다.

지난 4월 잭슨은 개인적 이유로 돌연 콘서트를 중단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남편과 새 가족을 계획 중”이라며 “콘서트 투어를 연기하게 됐다”고 팬에게 양해를 구했다. 잭슨의 남편 위삼 알 마나(41)는 카타르 출신으로 중동 지역 패션유통업계 재벌이다. 둘은 2012년 결혼했다.

잭슨은 만삭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한껏 부른 배를 손으로 보듬고 있다. 전날 잭슨은 트위터에 “이런 축복을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기뻐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