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해운대구 ‘어르신 그룹홈’ 개소

입력 2016-10-13 17:28
해운대구가 부산지역 최초로 홀몸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생활하는 ‘어르신 그룹홈’을 개소했다. 해운대구는 반송동에 어르신 그룹홈 ‘행복사랑채’를 완공, 입주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억7000만원을 들여 다세대주택 개념으로 완공한 행복사랑채는 방 4개에 각각 주방과 화장실 등을 갖춰 네 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이날 4명의 홀몸 어르신이 입주했다. 입주기간은 3년으로 거주비와 공과금은 전액 지원한다.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검진을 하고 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