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태풍 피해 수재민에 난방유 지원

입력 2016-10-13 21:19

S-OIL은 태풍 ‘차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5억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S-OIL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북구를 비롯한 울산지역의 수해가구 3000곳에 50만원씩 난방유 쿠폰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사진) 대표는 “울산지역에 생산 거점을 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수해 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도록 앞으로도 계속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