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기술, 글로벌 표준 만들 것”

입력 2016-10-13 17:33
KT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NGMN IC&E(Industry Conference&Exhibition)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5G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NGMN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로, 전 세계 28개 통신사와 35개 제조사 등이 모인 글로벌 협의체다.

KT는 기조연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 개발 노하우 등을 발표했다.

연설에 나선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이용규 상무는 “평창 5G 규격 협의체를 통해 축적해 왔던 5G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