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나는 왜 세계기독교인이 되었는가

입력 2016-10-12 21:04

미국 기독교 역사학계의 대표적 학자이자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사람으로 뽑은 저자의 자전적 회고록이다. 저자는 “세계기독교의 새로운 차원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으로서 지적인 삶을 추구하는 노력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고 말한다. 책은 최근 세계 신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반구(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기독교에 대한 정보, 20세기 이후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기독교의 세계적 지형도에 대한 견해 등을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