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19일 국립극장 ‘사랑의 음악회’

입력 2016-10-11 20:29

장애인예술가들의 예술성과 비전을 나누는 ‘제13회 사랑의 음악회’가 1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포스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하고 2016년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음악회에는 국장협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나눔챔버 오케스트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 수상팀인 에벤에셀합창단(2015년) 희망나래합창단(2013년) 영월동강합창단(2011년), CTS기독교TV 교향악단, 하늘소리어린이합창단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최공열 이사장은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예술성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