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서울 독산동 ‘마르쉐 도르 애비뉴’, 대형 롯데마트·상업시설 시너지 기대

입력 2016-10-12 17:18

롯데건설은 오는 14일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골드파크 3차 단지(1236가구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190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역 입지가 우수한 게 강점이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금천구는 대규모(약 4만6000㎡ 규모) 롯데마트 개점(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수요도 풍부하다. 상업시설 노후화가 진행된 금천구, 구로구 지역의 광역 수요가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다. 최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까지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금천구에 4년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이라는 희소가치도 있다. 인근에 축구장의 약 2.6배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 및 벚꽃십리길, 체육시설도 들어선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견본주택은 14일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된다.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02-868-0177).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