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목회연구소(소장 김두현 목사·사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2017년 목회계획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교회 처치플랜팅 네트워크 교회’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교회를 위한 교회의식·가치·목표·방향 설정’ ‘교회세움 패러다임 제시’ ‘신년 목회계획을 위한 매뉴얼과 자료 제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강사는 김두현 목사다. 21C목회연구소 소장과 전도KOREA 대표이자 처치플랜팅 전략가로 활동 중인 김 목사는 1년 목회계획 매뉴얼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자료 등을 제시한다. 또 세계교회의 움직임과 축적된 실용목회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미래의 교회는 높은 현실의 장벽을 넘어 작지만 위대한 교회, 크더라도 희망이 있는 교회, 미래를 보여주는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콘퍼런스를 통해 시대와 환경,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목회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 대상은 목사와 사모, 부교역자와 선교사 등 제한이 없다. 사모와 선교사는 등록비가 50% 감면된다. 등록비는 4만원이다. 21C목회연구소는 목회와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진행하는 실용목회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8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목회전문자료 400종과 처치플랜팅 자료 20여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031-896-1725).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미래교회 위한 목회 방향 제시한다
입력 2016-10-11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