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만나교회(김병삼 목사)가 오는 24일 ‘다음세대를 생각하라’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만나교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어린이 청소년 청년 사역의 노하우를 한국교회 앞에 공개하는 자리다.
만나교회의 콘퍼런스는 ‘하나의 공동체, 하나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세대통합’을 주제로 한다. 실제로 만나교회는 장년을 위한 담임목사의 설교 시리즈와 동일한 주제의 말씀이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예배에 선포된다. 소그룹과 양육 프로그램 사역 등도 일관성 있게 이루어진다. 하나의 메시지로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이다.
콘퍼런스에서는 김병삼 목사와 교육사역팀장 박혜신 목사가 주제 강의를 하며 2세부터 장년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특별새벽기도회, 만나교회 미디어 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선택 강의도 제공된다.
교회는 이번 콘퍼런스를 위해 김 목사의 설교 시리즈를 4권의 단행본으로 출간했으며, 각 단행본에 따른 연령별 어린이 교재와 지침서도 제작했다. 이 외에 설교 시연 영상과 찬양 악보, 음원, 율동 영상 등 미디어자료도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4만원이며, 17일까지 등록하면 할인혜택이 있다(mannaconference.co.kr).
신상목 기자
분당 만나교회 ‘다음세대 사역’ 콘퍼런스
입력 2016-10-10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