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10.11)

입력 2016-10-10 20:5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1John 4:10)

기독교의 상징은 십자가입니다. 교회가 있는 곳에 십자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징표이기 때문이지요.

도무지 용납 받을 수 없는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사 구원해 주시기 위해 그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의 계시가 십자가이지요. 이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내 마음으로는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 못할 사람도 없고, 모든 사람을 용서하게 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되지요. 십자가는 만백성 구원의 능력이요 희망입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