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소비자원·식품의약품안전처, 불량 식의약품 위해정보 공유

입력 2016-10-10 17:48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10월부터 신고된 불량 식의약품 위해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불법 식의약 위해약품 유통을 신속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이중으로 신고해야 했던 기존 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유될 정보는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신고한 식의약 관련 위해정보와 소비자원이 보유한 관련 통계, 식약처에서 수집하는 해외 리콜정보 중 국내 수입 유통정보 등이다. 허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