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교회 연합체 나눔바자회, 지역인재 장학금 3300만원 기탁

입력 2016-10-09 20:59

서울 마포지역 교회 연합체인 마포구교구협의회(회장 최성갑 가나안교회 목사)는 7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마포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나눔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 서현교회(김경원 목사) 신덕교회(김양태 목사) 등이 소속된 협의회는 각 교회별로 미리 모금한 성금과 이날 의류, 농수산물,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등 총 3300만원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최영택 한사랑교회 목사는 “2013년과 2014년 김장 나눔 축제를 가진 데 이어 지난해부터 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