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역 특산품으로 재배하는 여주가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여주의 단체표장 획득은 강진군이 전국 최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대표적 여주 주산지라는 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는 여름에 수확되는 열매로 당뇨에 가장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201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여주를 도입한 이래 40농가, 9ha의 면적에서 여주를 재배하며 전남 최대 주산지로 발돋움했다.
[뉴스파일] 강진 특산품 ‘여주’ 단체표장 등록
입력 2016-10-09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