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반려동물 보호센터의 민간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격은 동물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임상경험 2년 이상의 수의사나 관리 수의사를 고용한 개인이나 단체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위치한 반려동물 보호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상 2층 2개 동이며 보호시설과 진료실, 미용실, 자원 봉사실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보호시설이 없어 매년 2억3000만원을 들여 180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을 개인 동물병원 등에 위탁 관리했다.
[뉴스파일] 충북 충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 위탁운영자 공모
입력 2016-10-09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