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은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173종을 소개하는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만들어 무료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책에서는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 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시한 국제적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구름병아리난초, 위기종인 꼬리말발도리, 취약종인 세뿔투구꽃, 약관심종인 측백나무, 자료부족종인 큰구와꼬리풀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 수 있다. 책자는 수목원관리사무소 2층 교육연구팀에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뉴스파일] 대구·경북 희귀식물 소개 책자 배부
입력 2016-10-0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