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로 그 하나님을 알고 믿고 자녀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한 주간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지금은 국정감사 기간으로 국회에서 정부 각 부처의 모든 것을 감사하며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바르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정파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바른 국가관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되게 하시고 국민을 위해 바르게 감사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청지기로 사는 우리도 사람들의 감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감사대에 서있는 심정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신앙생활에 있어 믿는다고 하지만 부족하고, 성도다운 삶을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며, 주어진 직분에 따라 충성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풍요로운 결실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우리도 영육 간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주인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평을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잘못된 것은 바꾸고 잘한 것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결단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김경원 서현교회 목사>
[한 주를 여는 기도] 10월 셋째 주
입력 2016-10-09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