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
“If I give all I possess to the poor and surrender my body to the flames, but have not love, I gain nothing.”(1Corinthians 13:3)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부모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육원에 가보면 옛날과 달리 시설도 좋고 음식도 잘 나옵니다. 공부나 특기활동도 전적으로 지원해 주면서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만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의기소침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지만 그곳에는 친어머니의 사랑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불행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구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고, 그 사랑 가운데 거할 때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 덕분에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10.8)
입력 2016-10-0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