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5일 경주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김성주(왼쪽)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이원준(오른쪽)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적십자사는 롯데백화점에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를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또 이달 안에 구호품 전달, 문화재 보수, 안전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롯데백화점, 경주 지진 피해복구에 10억원 기부
입력 2016-10-05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