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정부 주도 쇼핑 관광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하며 신형 티볼리를 반값부터 경매하는 ‘슈퍼 프라이데이 옥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17 티볼리 가솔린 TX 자동변속기 모델로 정가는 1795만원이다.
경매는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7일 마감하는 1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4차례 진행한다. 마감은 매주 금요일이다. 경매 시작가는 정가의 50%, 낙찰가는 정가의 9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해 최소 10% 싸게 살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KSF와 연계해 오는 9일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차종별로 5∼10% 할인 판매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할인율은 2016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5%, 2016 코란도 투리스모 10%, 렉스턴 W 5∼10%, 코란도 C 5∼10% 등이다. 렉스턴W와 코란도 C는 이달 말까지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쌍용차 신형 티볼리 경매, 반값부터 시작
입력 2016-10-05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