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더우드기념사업회(회장 김용학 총장)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제16회 언더우드 서거 100주년 기념 및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갖는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한국선교의 초석을 놓았던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열악한 해외 오지에서 15년 이상 헌신적으로 사역한 선교사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올해 수상자는 윤원로(카메룬) 조영춘(말레이시아) 선교사다. 제7회 선교비 지원 수상자에는 이호영(우간다) 선교사가 선정됐다.
이날 백주년기념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언더우드 서거 100주년 기념전시회 개막식’도 열린다. 전시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02-2123-5037).
김아영 기자
윤원로·조영춘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입력 2016-10-05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