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은 경주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경주시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이날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직접 재난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희건설은 2005년 창단한 사내 봉사단체인 ‘새둥지 봉사단’도 경주에 파견했다. 새둥지 봉사단은 그간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에서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집을 고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제까지 경북 포함 84호, 전남 광양 168호를 수리했다.박세환 기자
경북 대표 건설사 서희건설, 경주 지진피해 성금 2억 기탁
입력 2016-10-04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