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온 관절통증… 해결책 뭘까

입력 2016-10-05 19:53

큰 일교차에 찬바람이 불면서 관절에 통증을 느끼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0월은 가을 산행과 단풍놀이로 관절 움직임이 많은 계절이다. 등산 시 관절 통증으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넘어지는 경우 타박상이나 골절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최대한 줄이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나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경우, 출퇴근 시간에 오래 서있거나 하이힐을 즐겨 신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MSM이나 황과 같은 영양성분을 섭취하면 관절에 힘이 생기고 관절 통증이 개선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건강기능식품 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뻣뻣한 관절 통증 개선을 위한 ‘관절엔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관절엔플러스는 병원 및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린스토어는 품질 강화를 위해 MSM과 녹색입홍합추출분말(부원료)로 구성된 기존 제품에 비타민C와 커큐민 강황분말을 부원료로 첨가해 제품을 강화했다. 또한 방송인 김상중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MSM(엠에스엠,디메틸설폰)은 통증과 뻣뻣함을 줄이며, 관절 불편함을 개선해 움직임을 좋게 한다. 결과적으로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확인된 원료”라며 “MSM은 미네랄인 황을 함유하는 물질로써 체내에서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데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대표 식량으로 알려진 녹색입홍합(green lipped mussel)을 부원료로 첨가했다. 녹색입홍합의 불순물을 제거한 후 동결건조 후 분말화해 만든 녹색입홍합추출분말이 1일 섭취량 당 500㎎나 함유됐다. 박영창 대표는 “녹색입홍합의 오일이 아닌 분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분말은 오일을 포함한 녹색입홍합의 모든 부위의 영양분을 골고루 담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화, 스트레스, 전자파,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 편식, 영양불균형, 음주, 흡연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 유발인자다. 현대인의 질병은 활성산소로부터 야기되는 경우가 많아 활성산소 관리가 중요하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다. 관절 부위도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인해 세포가 산화되기도 한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골격과 연골 등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합성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스토어는 관절엔플러스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 인도 유래의 생강과 식물로 커큐미노이드계 플라보노이드(커큐민)가 풍부한 강황분말도 20㎎ 부원료로 함유됐다.

그린스토어 R&D연구소 관계자는 “뻣뻣함과 통증 등 관절의 불편을 느끼면서도 아직 젊다고 생각하여 건강관리를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반드시 유지돼야 하는 것이 관절 건강”이라며 “MSM에 비타민C, 녹색입 홍합분말 500㎎, 강황을 부원료로 더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