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우크라이나 경제협력포럼… W-재단 ‘친환경 발전’ 주제 개최

입력 2016-10-03 21:13

W-재단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시 인터콘티넨탈 호텔 콘퍼런스룸에서 ‘우크라이나 친환경 경제발전’을 주제로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포럼 개최했다(사진).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율리아 코발리브 제1 경제부총리, 타라스 쿠토브이 농업부 장관 등 150여명의 우크라이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이양구 대사, 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환경보전 등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W-재단은 한양대학교와 사회공헌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제지속가능개발협력단 및 펀드(GSD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GSD펀드는 우크라이나에 태양광 발전소 사업, 재활용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