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반고흐 작품 2점 14년만에 발견

입력 2016-10-02 21:24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해안도시 카스텔라마레 디 스타비아의 마피아 은신처에서 14년 전 도난당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스헤베닝언 해변'(위)과 '예배를 마친 누에넨교회 신자들'이 발견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됐다. 두 작품은 2002년까지 네덜란드 박물관에 전시돼 있었으나 주말을 틈타 박물관 지붕으로 침투한 도둑들이 훔쳐간 뒤 종적을 감췄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