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덕천 하류지점에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장인 ‘고덕천 에너지마루’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태양, 바람, 물, 힘 등 재생 가능한 다섯가지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고 에너지 순환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덕천 에너지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견학과 설명 위주의 강의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에너지 문제와 나와의 관계를 자연스럽고 친밀하게 연결시키는 체험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놀이 체험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건물 중심이 아닌 실외 체험공간 중심의 교육센터를 만들었다.
[뉴스파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에 신재생 에너지 체험장 설치
입력 2016-10-0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