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동남아와 중동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44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동남아 및 중동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동남아 및 중동시장 해외진출을 위한 것으로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해 도내 44개 수출업체와 1대 1구매 상담을 한다.
올해 모두 10차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는 경남도는 지난 상반기에는 중국, 미국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5차례 실시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하반기에는 동남아·중동지역 바이어 초청을 시작으로 일본·미국·유럽 등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지속적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의 농식품 수출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수출국 다변화와 신 품목 발굴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경남도, 동남아·중동 바이어 초청 10월 6일 수출상담회
입력 2016-10-02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