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I will proclaim the decree of the LORD : He said to me, ‘You are my Son ;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Psalms 2:7)
세상사 모든 만물은 그 나름의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에 따라 평가해 값을 매기고 사고팔고 하지요. 배추 한 포기 3000원, 송아지 한 마리 100만원 등으로 말입니다. 사람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요. 어떤 과학자가 사람의 몸을 분석해 보니 물 석회석 철분 당분 인 등이 나오는데 이것을 계산해 보니 약 3000원 정도 된다고 하니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것이라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물질로 평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사람은 짐승과 같은 고깃덩어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빚어 만든 신령한 영의 존재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인간의 인간됨은 이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10.1)
입력 2016-09-3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