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To Tomorrow, 스포츠토토가 유소년 스포츠를 응원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지원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Ready To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야구와 농구, 배구, 빙상 등 각 종목에서 활동하는 어려운 환경의 유소년들에게 푸짐한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는 케이토토의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리 야구단과 한국다문화야구연맹 대구경북지구팀의 유소년 야구단 및 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하는 논현돌핀스 야구단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28일까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한 뒤 게시물에 유소년 야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좋아요’를 비롯해 응원 댓글 및 공유 수가 1004건을 넘기면 캠페인 참여자의 이름으로 3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이 유소년 야구단에 각각 전달된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캠페인 당첨자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케이토토는 베트남을 비롯해 앙골라 필리핀 우크라이나 이란 라오스 등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현지 사업자와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협의를 통해 스포츠토토 사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경우 케이토토 측에 스포츠 베팅 사업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을 요청한 상태이며, 인터넷 기반의 사업 진출에 대해 10월 중 우크라이나 측 관계자와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유소년에 스포츠 용품을” 케이토토, 지원 캠페인
입력 2016-09-29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