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신임 대표이사에 유창근 前 인천항만공사 사장

입력 2016-09-29 21:12

현대상선은 29일 유창근(사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유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 신임 대표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구주본부장,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이 재임이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