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다음 달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세계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 불꽃 축제는 오후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1시간20분간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스페인·한국 등 모두 3개국 대표들이 참여해 10만여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
행사 첫 공연은 일본의 다마야 기타하라 파이어워크팀이 맡는다. 다마야 팀은 ‘당신의 마법을 깨워’라는 주제로 뮤지컬 요소를 불꽃쇼에 가미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7시40분부터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개폐막식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제품을 납품한 스페인의 피로테크니아 이구알이 ‘매직 라이트 드림’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피날레는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내레이션, 영상 등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허경구 기자
내달 8일 한화 ‘세계불꽃 축제’
입력 2016-09-28 17:47 수정 2016-09-28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