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9.29)

입력 2016-09-28 21:0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마 26:42)



“He went away a second time and prayed, ‘My Father, if it is not possible for this cup to be taken away unless I drink it, may your will be done’.”(Matthew 26:42)



‘한국인의 운명을 바꾼 108가지 역사적인 선택’이라는 책에 ‘위화도 회군’을 소개하면서 그때 만약 요동을 정복했더라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선택은 이처럼 개인의 운명은 물론 역사를 바꾸기도 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택을 꼽으라면 예수님의 선택이 아닐까요. 자기의 생명을 포기하고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님의 그 선택은 만백성의 죄를 사하셨으며 인류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의 은혜로 사는 나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