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예약 고객 28일부터 개통 재개

입력 2016-09-27 18:31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8일부터 갤럭시 노트7 사전 예약 고객에 대한 개통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는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 SK텔레콤은 판매 재개를 맞아 기존 프로모션 일정도 대부분 연장 운영한다. 사전예약 고객은 10월 15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도 10월 31일까지 개통 시 액정파손 수리비용과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를 제공받는다.

‘T갤럭시클럽’도 11월 말까지 가입 기한을 한 달 연장한다. T갤럭시클럽은 월 9900원 이용료로 분실·파손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1년 후 제품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KT는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 사전 예약 고객 사은품 제공 기간은 15일까지 연장된다. 30일까지 노트7 신제품을 교환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 구매 고객이 다음 달 15일까지 개통하면 기본 사은품 외에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선택 사은품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노트7을 개통한 고객이 신한 제휴카드를 신청하면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은 1만원 청구 할인, 7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은 1만5000원 청구 기본 할인에 10만원 추가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 기간을 10월 말까지 연장했다.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