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신은 죽지 않았다

입력 2016-09-28 21:51

국내 극장가에 상영돼 큰 충격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1·2편의 원작. 영화 1편과 2편은 각각 교실과 법정에서 오간 신에 대한 논쟁을 심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저자는 60여개국에서 캠퍼스 사역 등을 전개하고 있는 목회자다. 미국 미시시피주립대를 졸업했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풀러신학대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해내면서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선명하게 서술한다. 과학과 이성의 이름으로 신앙을 비논리적인 영역으로 치부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전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