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사진)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정 회장이 25일 열린 AFC 집행위원회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 소속 10개국과 셰이크 살만 AFC 회장의 추대를 받은 뒤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AFC 부회장은 모두 5명이다. 중국의 장지룽이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부회장을 맡고 있었으나 지난 6월 건강악화로 사임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아시아축구연맹 부회장에
입력 2016-09-27 21:38